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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산림과 공무원이 소나무 판매업자로부터
6년간이나 뇌물을 받았다 구속됐습니다.
이 공무원의 통장에선 억 대의 뭉칫돈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윗선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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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청 산림과 김 모 씨가
소나무 판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반출 과정에 편의를 봐 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SYN▶성주군청 산림과 간부
"500만원은 자기가 받았다고 시인한 걸로
알고 있다. 한번에 다 받은건 아니고 자기는
20~30만원씩 받았다고 하는데.."
2005년부터 6년 간 뇌물을 받았는데
전국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이 창궐해
반출과 이동이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김 씨는 소나무 재선충병 담당자였습니다.
◀SYN▶성주군청 산림과 간부
"담당자가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확인을 해줘야 (반출이)된다. 그 담당자인데,
소나무를 2005년부터 반출해 주면서.."
S/U]"김 씨의 통장에선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억 대의 뭉칫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돈이 상납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뇌물을 받는 것을
결재권자들이 몰랐겠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SYN▶성주군청 산림과 간부
"결재선상에 계시면서 그건 확인이 안됐나요?
/확인될 수 있습니까? 담당자가 해오면 믿고
해주죠. 최종 결재권자는 과장이죠"
뇌물로 이뤄진 소나무 반출로 재선충병이
확산된 건 아닌지 경찰 수사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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