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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한 항일 의병기념공원이
지난주 청송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기념공원이 세워지기까지에는
칠순을 훌쩍 넘긴 의병 후손의 십수년에 걸친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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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병의 활약상을 기록한
"적원일기"입니다.
[DVE]개인의 문집이 아닌 공식 진중일기로
1896년 병신창의때 활약한 청송의병들의
당시 85일간의 기록입니다.
이 기록에 등재된 42명이 한꺼번에
지난 97년 건국공로 의병 유공 포상을 받았고,
포상자는 이후로도 계속 늘어나 86명으로
청송은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의병선열이
가장 많은 곳이 됐습니다.
청송의병의 후손이자 의병선양회
청송지회장인 서점 회장이 문헌을 찾고
후손들을 직접 만나 이뤄낸 성과입니다.
◀INT▶ 서 점 회장/의병선양회 청송지회
"감개무량,14년 걸렸다.의병 훈포장 최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의병 유적지 성역화사업을
추진하고 나섰고 지난 2천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마침내 전국에서 유일한 의병기념공원이
청송에 세워지게 됐습니다.
기념공원 관장을 맡게 된 서 점 회장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는 무명의 의병들을 위한
충혼탑을 세우고 나라사랑 수련원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INT▶ 서 점 관장/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나라사랑 배우는.."
잊혀져 가던 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칠순을 훌쩍 넘긴 의병 후손의 노력으로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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