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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트대구-국내외 미술작품 한자리에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6-03 14:33:17 조회수 0

◀ANC▶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5회 아트대구' 전시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추상표현주의 2세대를 대표하는
샘 프란시스의 원화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문화계 소식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공간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국 출신 화가 샘 프란시스의 작품입니다.

동양사상인 선(禪)과 여백의 미를
예술적 사유로 승화시킨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표현기법으로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했던
샘 프란시스의 대작부터 소품까지
원화 2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인성 미술상 수상작가인 이건용의
신체드로잉 신작과 지역 출신 오병욱 씨가
물성과 시각적 환영 사이에서 만들어 낸
바다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에서 구상미술을 선도하고 있는
장이규 작가를 비롯해 여환열, 이목을 등
대구 출신 작가들의 신작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손 파/설치작가
"갤러리 개인전을 통해 보여지는데는 한계가 있는데, 여기서는 많은 분들이 와서 보기 때문에
작가의 작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다."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개막한
아트대구 전시회가 올해로 5회째를 맞았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화랑 10곳을 비롯해
국내외 화랑 50곳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INT▶이희수 운영위원장/아트대구
"수십 갤러리, 수백작가, 수천점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면서 비교 평가하고,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살 수도 있고.."

가을에 열리는 대구아트페어와 함께
지역 미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트대구는
오는 6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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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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