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고(故) 권정생의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3차원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내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상영됩니다.
국내 단편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초로
극장 개봉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 작품은
지난 3월 안동에서 선보인 뒤
매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다른 경북지역과
대구 등으로 상영관을 넓혀갔고,
관객 1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어린 아이를 둔 가정주부들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전국 확대 상영을 하게됐다고 밝혔습니다.
28분짜리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산불 속에서 엄마까투리가 목숨을 바쳐
새끼들을 지켜내는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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