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고엽제 매립 1970년 초반 주장 신빙성 얻어

이성훈 기자 입력 2011-05-29 10:07:28 조회수 2

◀ANC▶
대구문화방송이 단독보도를 통해
1970년 초반에 캠프캐럴에 고엽제로 의심되는
유독물질이 매립됐다는 사실을 전해드렸는데요, 비슷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캠프캐럴에서 지게차 운전을 했던 박모씨는 1973년 기지안에 고엽제로 의심되는 드럼통을 운반해 매립했다고 대구문화방송에
증언했습니다.

캠프캐럴에서 중장비를 운전했던 구자영씨 역시
미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72년에
화학물질 등 독극물을 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시기 부대안에서
근무해서 잘 아는 사이입니다.

◀INT▶박모씨 캠프캐럴 전 군무원
"구자영이라는 사람 안면이 많고 미스터 구
여기와서 커피한잔 해라 서로 이런식으로
우리는 친했다"

캠프캐럴 안에서 같이 근무했던 두 사람이
각각 대구와 미국에서 증언을 하며 1970년대
초반 유독물질을 매립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또 이 유독물질이 베트남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들었다며 일치된 주장을 펴고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퇴역 주한미군이 1978년 기지안에 고엽제를
매립했다는 증언에 이어
이듬해 1979년 다시 파내 어딘가에 처리했다는 주한미군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증언들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매립 장소로 지목한 곳은
한명은 헬기장이지만 다른 한명은 장교숙소와 소방시설 부근으로 서로 다릅니다.

◀INT▶박모씨 캠프캐럴 전 군무원
"한번 두번 묻은 것이 아니고 계속 묻은 것이다.30여년 동안"

칠곡 주한미군 기지 땅 아래 전체가
거대한 유독물질 매립지가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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