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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시아폴리스에 문을 연 롯데몰이
당초 약속과 달리 명품 매장이 없는
평범한 아울렛이 하나 더 생긴 것에 불과해
주변 소상인들에게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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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월, 대구시와 이시아폴리스,
롯데 쇼핑이 맺은 프리미엄 아울렛 양해각서.
대구시는 투자 유치라며 홍보에 나섰고
롯데 쇼핑도 세계 최고급 상품을 팔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INT▶ 이철우 대표이사/롯데 쇼핑
"일반적인 아울렛에서 접할 수 없는 세계
최고급 또 대한민국 유명 브랜드의 철 지난
상품을 한데 모아 서비스하는 매장으로"
과연 이 약속은 지켜졌을까?
(S/U)지난 달 이시아폴리스에 문을 연
롯데몰입니다.약 150개의 매장이 있지만
실망스럽게도 세계 최고급 상품
그러니까 명품 상품 매장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롯데 쇼핑이 제대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이 때문에 명품 구매를 원하는 지역민은 물론, 다른 지역의 구매자까지 끌어들이겠다던
대구시의 당초 계획은 물거품이 될 상황입니다.
◀INT▶ 권기일 의원
"또 다른 평범한 대형 매장이 들어서
지역 상권만 죽이고 있다."
롯데쇼핑측은 이시아폴리스가 아직 제대로
조성되지 않은 탓을 합니다.
◀INT▶ 롯데쇼핑 관계자
"이시아폴리스라는 단지 자체가 활성화가
안됐기 때문에 명품업체들이 들어오길
꺼려해가지고"
대구시와 이시아폴리스는 2년 안에 명품매장이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김영훈 단장/이시아폴리스
"2년 이내에 9개에서 12개의 명품매장 유치"
이시아폴리스가 천억 원 이상 들여 지은 건물을 롯데쇼핑에 임대해줘 생긴 롯데몰이
당초 계획대로 대구의 관광명소가 되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계획과 추진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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