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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지자체간 협의감시기구 마련돼야"

서성원 기자 입력 2011-05-26 17:27:08 조회수 0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의 지자체와
미군 간의 협의·감시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세호 칠곡군수는
"민관 합동조사단이 캠프캐롤을 방문할 때
누가 몇 명이나 방문하는 지
또 자기 자신이 방문할 수 있는 지 조차도
알 수 없어 답답했고" "그 전 날도 미군부대에 가보려 했지만 공식적인 협의채널이 없어
부대 주변 지하수 상황이나 파악하는 등
도상연습만 해야했다"고 밝혔습니다.

"긴밀한 관계가 필요함에도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
미군기지가 있는 시·군과 미군 간에는
협의·감시 기구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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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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