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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발생했던 구제역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한바탕 홍역을
치렀습니다.
피신했던 소가 다시 돌아오면서
다섯달 만에 이곳에서
다시 소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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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 씨암소들이 그리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구제역을 피해
멀리 소백산 자락으로 긴급히 피신한 지
다섯달 만입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씨암소는 51마리.
그동안 송아지 49마리를 낳아
식구도 크게 불어났습니다.
씨암소와 송아지는 철저한 소독과 함께
축산기술연구소 축사로 곧바로 옮겨졌습니다.
오랜만에 소 울음 소리를 들은 연구진도
마음이 설레입니다.
◀INT▶김병기 박사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살아 돌아와 흐뭇하고. 이를 계기로
종축 개발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
축산기술연구소는 그동안 염소를 들여와
두 달 넘게 시험사육 과정을 거쳐
이상 여부를 확인했으나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피난 소를 다시 입식했습니다.
부족한 우량 종축은 서둘러 들여오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석달 동안 어미 소와 칡소
190마리를 사들이는 등
오는 2013년까지 4백마리가 넘는 한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종돈 70마리 입식도 올해 안에
모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정아 사업과장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 돼지는 2012년..한우는 2013년 봄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
구제역이 발생해 지역 축산농가에
큰 충격을 안겼던 축산기술연구소가
피난 소 재입식을 시작으로
빠르게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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