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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야생에서 사라진
토종여우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르면 가을쯤 소백산에서
토종여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낙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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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토종여우입니다.
날렵하게 생긴 여우가 긴 꼬리를 감추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무분별한 포획으로
7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환경부는 사라진 토종여우를
야생에서 되살리기로 하고
오는 8월 복원사업에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 서울대공원에서
북한산 토종여우 한 쌍을 기증받아,
복원 최적지로 조사된 소백산 인근에
설치하는 자연 적응 훈련장에서
자연상태에서 살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INT▶서상원 자원보존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토종여우는 자연훈련장에서
기후 등 서식환경과 먹이 적응 과정을 거쳐
빠르면 한 달 뒤인
9월에 소백산에 놓아줄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4년 동안
토종여우 다섯 쌍 이상을 소백산에 풀어놓고
자연 증식 등 개체수의 변동사항을 지켜본 뒤
추가 방사 마리 수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INT▶환경부자연자원과 관계자(하단)
오래전 사라진 우리나라 토종여우가
우리 곁으로 돌아올 날도 멀지않았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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