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 사태의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미국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잇따라 촉구했습니다.
녹색연합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의 미군기지 내 고엽제 매립은
단순한 환경 사고가 아니라 조직적으로
자행된 환경 범죄라고 규정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 주한미군 사령관의
공식 사과와 미국 대사의 유감 표명,
주한미군 기지 내 유사 사례 발생 여부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요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도 오늘 오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 정부가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고 주변지역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미친 영향을 조사해야 하며
원상회복 조치를 즉각 취하라"고 요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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