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0살 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지난 2004년 10월,
대구 중구 28살 최모 씨의 집에
월세방을 구할 것처럼 들어가
최 씨를 성폭행하고 현금을 빼앗는 등
2년 동안 비슷한 수법으로
여성 3명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포 차량을 구입한 혐의로
강 씨를 수사하던 중 강 씨가
피해여성으로부터 빼앗은 귀금속을
처분한 기록이 나와
7년 만에 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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