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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계소식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5-20 18:20:58 조회수 3

◀ANC▶
생전에 은둔 생활과 명상을 통해
독창적인 화풍을 추구해 온
고(故) 정일 화백의 특별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 문화계 소식을
윤태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END▶

◀VCR▶
정일 화백은 생전에
대구화단과 거리를 둔 채
홀로 화실을 지켰습니다.

정 화백의 그림을 보면,
화면 속 등장인물은 하나같이 왜곡되거나
기괴한 형상을 보이는데,
자신의 존재에 대한 표현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주된 작업 주제 가운데 하나였던
'투계 시리즈' 등
지역 미술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미공개 작품 50여 점이 선보여
굵고 거칠며 자유분방한 터치,
현란한 색채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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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김명순의 17번째 개인전이
동원화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오랫동안
하늘과 바다 이미지에 주목해왔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질감보다는 소재가 갖는 공간에 대해
깊은 탐구를 해왔습니다.

작가가 '울트라 마린'이라고 부르는
청금석 색깔을 사용해
하늘과 바다, 우주 공간의 평화로움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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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손바느질 공예의 하나인
'퀼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퀼트 모임인 '조각천 잇기' 회원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패치워크와 아플리케, 몰라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만든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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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 가진 고유의 질감을 잘 표현하고 있는
서규철 도예전이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연꽃을 빚어넣은 찻사발을 비롯해
차도구 위주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흙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여러 형태와 질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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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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