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광역취수장의 가물막이 붕괴로
구미와 칠곡 등 50여만 명이 닷새 동안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해 엄청난 고통을 받는 등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사고가 잇따르자 어제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기자회견을 갖고
해명의 자리를 가졌는데요.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자연의 힘을 인간이 어떻게 모두 제어할 수
있겠습니까? 큰 사업을 하다 보면 작은 일들이
발생할 수도 있잖아요?"하면서
크게 걱정할 사안들이 아니라고 밝혔어요.
허허,자연을 통제하겠다며 시작한 사업인데
지금 와서는 불가항력이라니,거 참 앞뒤가
맞질 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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