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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늘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았습니다.
D-100일을 맞아
전국적인 관심과 시민 참여열기를 높이고
대회 붐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네)
오늘 열린 D-100일 기념행사,
김황식 총리도 참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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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오늘 하루 대구에서는
D-100일을 맞아 대회 붐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오후 2시부터 대구 도심 마라톤 코스에서
대회기와 엠블렘기를 앞세운
이어달리기가 열렸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국제육상경기연맹 대표,
역대 대구시장, 시민 등
2011명이 참가해 대회 붐조성에 나섰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 회원국의 국기게양식이
각국의 외교공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대회 성공기원 음악회도
오늘 저녁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 수변무대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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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대회 준비상황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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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반적으로 순조롭습니다.
특히 경기장을 비롯한 경기시설과
대회 인프라 구축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 스타디움은
트랙에서 조명, 음향 등 모든 시설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제 공인 1등급인
'클래스-1(원)'인증까지 받았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측은
세계 10대 스타디움에 들어갈 정도라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선수촌과 미디어촌도 모든 공사를 끝내고
각종 편의시설 배치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0일부터 선수들 입촌이 시작되고
8월 20일 개촌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구 도심을 도는 마라톤 코스도
마지막 단장을 앞두고 있고,
총회 장소인 엑스코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 시설도 완벽에 가깝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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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과 같은 하드웨어 시설은
나무랄데 없이 준비되고 있다는 얘긴데...
문제는 시민참여나 열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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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있는데요.
무엇보다 관건은,
말씀하셨듯이 시민 참여와 열깁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조차 이 부분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입장권 판매가 57%를 넘어서는 등 순조롭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문제가 있습니다.
육상이라는 종목이
우리나라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
90% 가까이가 동원 성격이 강한 단체 판맵니다.
표가 다 팔리더라도
얼마나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을지,
또, 육상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이끌수 있을지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경기운영 역시, 가다듬어야 하고,
숙박시설과 같은 손님맞이 준비도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결국 하드웨어는 잘 준비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아직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얘깁니다.
남은 100일 동안, 대구시와 조직위가
고민하고 풀어나가야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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