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멸종위기종 2급인 남생이를 불법·포획해 유통시킨 칠성시장 모 식당과
보관·판매한 업체 1곳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적발된 남생이는 4마리로
대구인근 저수지에서 미꾸라지를 잡으며
함께 잡아 애완용으로 유통시키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생이는 과거 강이나 호수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파충류인데, 서식지 훼손과 약용을 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멸종위기 2급과 포획금지야생동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