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대형국책사업 유치에 잇따라 실패한
대구시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자성없이 변명을 늘어놓은 모습은
심한 허탈감에 빠진 지역 민심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ND▶
◀VCR▶
영남권 신공항에
과학벨트 유치까지 실패한 대구시.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많은 국책사업을 신청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SYN▶이명규 국회의원/한나라당
"선택과 집중을 해야지 국책사업이 있다그러면
무조건 달려드니까 대구가 전국 다른 지자체의
공적이 돼 있다"
◀SYN▶주호영 국회의원/한나라당
"대구가 자기부상열차, 첨복, 신공항, 과학벨트
사실 많이 들이댔거든요"
박근혜, 이한구 의원이 불참해
시작부터 맥이 빠진 당정협의회는
변명과 자위의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SYN▶이해봉 국회의원/한나라당
"영남권 국회의원 60여명이 달려들어도 대통령
한사람을 이기지 못하는 이것이 우리 정치현실"
◀SYN▶홍사덕 국회의원/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께서 따로 얹어서 마련해서
어쨌건 대구에 제일 큰 몫이 오게 돼 있어요"
과학벨트를 정치벨트로 규정한 현수막은
대구시가 직접 마련해 걸었지만
정작 대구시장은 아직 입장정리도 안된 상황.
◀SYN▶서상기 국회의원/한나라당
"무효화 투쟁을 하고 철회를 계속 촉구할
것인지?"
◀SYN▶김범일/대구시장
"(3개 시·도)공조를 해서 열심히 노력한 입장이 있다. 조금 시간을 주시면 입장을 정리하겠다"
들끓는 지역민심을 아는지 모르는지,
회의 성격과도 거리가 있어 보이는 발언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SYN▶주성영 국회의원/한나라당
"이번 전당대회에 저는 유승민 의원이
출마해야 된다고 봅니다"
◀SYN▶유승민 국회의원/한나라당
"당정협의회에 별로 적합하지 않은 말씀을
갑자기 하셔 가지고.."
S/U]"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잇따라 실패한데
대한 뼈아픈 성찰은 없어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일색인 당·정이 현 정부의 지역홀대를
비판하는데도 분명 한계는 있어 보였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