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30대 동거녀를 목졸라 숨지게 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뒤 자기는 자살한 것 처럼
위장한 38살 권 모씨가
한 달여 만에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권씨가 포항 해변에 유서와 함께
차를 두고 사라져 자살과 도주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해왔는데,
최근 서울에서 지인을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
동서울터미널에 검거했습니다.
권씨는 그동안 찜질방이나 PC방에
몸을 숨긴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살해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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