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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에 이어서
이번에 과학비즈니스벨트까지 무산되면서
지역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난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 여권 내부에서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넘어
여당 일색인 지역 정치권의 정치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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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6선 의원과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대구·경북민의 표를 발판으로 정치를 하고
있지만 신공항과 과학벨트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머지 대구·경북 국회의원들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여러 차례 열린
과학벨트유치 범시도민 궐기대회에
참석조차 하지 않는 등 무관심했습니다.
◀INT▶이인기 위원장 / 한나라당 경북도당
"여당 의원이지만 민심의 뜻을 정책 결정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농성 중이다"
이번 과학벨트 입지선정이 철저하게 불공정했고 충청권을 고려한 정치적 결정이었지만
탈당이나 의원직 사퇴 등
진정성이 담긴 행동에 나서는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시·도민들은
"더 이상 정부와 한나라당에 기대할 것이
없다"면서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표로 심판하자"는 반발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INT▶홍호식 부위원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범시,도민 유치본부
"영남표도 무섭다는 걸 사무치도록 보여주자"
S/U] 수도권 중심주의와 정치논리에 따라
신공항 건설이 무산된 데 따른 지역민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과학벨트 선정에서도 정부와 한나라당이
다가올 선거의 충청권 표를 의식해
대구·경북을 외면한 것은 오랫동안 한나라당만 찍어준 지역민들의 자승자박의 결과라는
자조섞인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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