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성 조숙증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 조숙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이
지난 2006년 6천 400명에서
지난 해 2만 8천명으로 4.4배 늘어
연평균 증가율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료 연령은 남자의 경우
10살에서 14살 사이가 69%,
여자는 5살에서 9살 사이가 72%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 조숙증의 원인은
식생활 서구화와 지나친 성적 자극,
환경호르몬 증가 등이 꼽히는데
성장판이 일찍 닫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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