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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국제육상대회 개막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5-12 18:43:00 조회수 0

◀ANC▶
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이 될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잠시뒤 저녁 7시부터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전 세계 43개국에서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저녁 7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남녀 16개 종목에서
집중적으로 경기가 펼쳐집니다.

기대했던 남자 100미터의
우사인 볼트와 타이슨 게이 등은 빠졌지만
9초 대의 기록을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INT▶ 월터 딕스/미국, 남자 100미터
"컨디션도 최상이고 훈련도 많이 해서
(내일) 금메달을 따서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100미터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200미터에서 3연패를 한
앨리슨 펠릭스 등도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여자 100미터 허들의 이연경과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 등
남녀 대표 29명이 출전해
8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앞서
기량을 점검합니다.

◀INT▶ 여호수아/남자 100미터
"너무 욕심내면 안 좋은 결과 날 수 있으니까
전초전이라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뛰면
더 좋은 결과 나올 것"

이번 대회는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가
8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운영 능력을 점검할
마지막 기횝니다.

조직위는 경기 운영은 물론
숙박과 수송, 훈련 일정 배분까지
세계선수권대회수준에 맞춰 관리하는 등
8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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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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