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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도권과 지방의 갈등 심화, 정치권 역할해야

입력 2011-05-10 18:08:59 조회수 1

◀ANC▶
첨단업종 기업의 수도권 투자를 허용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문제를 두고
수도권과 지방 정치권 사이의 대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지방의 이익을 대변하는
지역 국회의원은 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합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지식경제부는
수도권 첨단업종 5천 700여 개 기업의
규제를 풀겠다며 '수도권 공장설립
관련법률의 시행규칙' 개정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비 수도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반대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막아섰고
정부는 개정을 유보한 상탭니다.

그런데 여러 명의 부산지역 여야의원들이
기자회견에 참여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구·경북에서는 김성조 의원이 유일했습니다.

◀INT▶ 김성조 위원장/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첨단업종 품목확대를 유보해 놓은 상황인데, 포기로 아니 오히려 축소해야 마땅하다..."

특히 정부의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발표 이후
수도권 중심주의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발이
강하지만 지역민의 요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은 손에 꼽을 정돕니다.

◀INT▶ 김성조 위원장/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비수도권 의원들이 국가균형발전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 지방은 고사될 것"

여전히 수도권 언론과 정치권이
수도권 규제완화를 강하게 요구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어 지방출신 국회의원들의
강한 결속력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S/U]우리나라의 새로운 갈등구조로 자리잡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갈등이 과거 영·호남간의 갈등을 압도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그러나 수도권은 더 잘 살겠다는 웰빙의
차원의 시도지만 지방은 생존권이 걸린 만큼
지방을 홀대하는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감은 갈수록 강해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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