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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R]성매수한 남성 52명 포함 101명 검거

이규설 기자 입력 2011-05-09 18:39:15 조회수 1

◀ANC▶
지난 달 포항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업주의 인격적인 모독을 못 견디겠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성매수 남성 52명을 포함해
모두 101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지난 3월 말,경북 포항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업주의 인격적 모독을 참기 어렵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경찰은
40여 일 만에
유흥업소 업주 13명과 사채업자,
성매수 남성 등 101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조직폭력배 3명을 구속하고
98명을 입건했습니다.

◀INT▶고재등 수사과장/포항남부경찰서
"광범위하게 수사를 벌였고,
짧은 시간내에 성과를 냈다."

관심이 집중됐던
성매수 남성은 모두 52명!

c.g)직업별로는 회사원이 29명
자영업자가 15명 이었고,
의사도 1명 포함돼 있었습니다.

스탠덥)또 항간의 소문과는 달리
경찰수사결과 성매수남 가운데
지역 법조계나 경제계 인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은
대체로 미흡하다는 반응입니다.

◀INT▶윤경희 회장 /포항 여성회
"업주에 대한 처벌이 약하고
유흥 업소 전반에 대한 수사도 기대에
못 미친다."

또 법원이 악덕 업주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경찰은 현재 포항지역 유흥업소 1곳에 대해
추가로 성매매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불법 성매매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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