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홀로서기 꿈꾼다

한기민 기자 입력 2011-05-09 15:10:29 조회수 1

◀ANC▶
가정과 복지시설에서만 살아온 장애인들이
독립 생활을 익히며
자립을 준비하는 곳이 있습니다.

비장애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홀로 서기인데요

한기민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릴 때부터 앓아온 뇌성마비와
10년 전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한 장애인 3명이
장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인근 대형 마트에서
먹고 싶은 음식 재료를 바구니에 담아
직접 계산도 합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씻고 썰고 다듬고...

드디어 먹음직스런 카레라이스가 완성됐습니다.

가정과 복지시설에서만 살아온 이들이,
모든 일상을 스스로 해결하며
독립생활을 익히고 있습니다

◀INT▶ 박병인/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있을 때처럼 간섭 안 받고, 모든
걸 내가 결정해 생활한다"

난생 처음 집을 떠나 올 때만 해도
두려움이 앞섰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일을 혼자서 해냅니다.

◀INT▶ 김동헌/ 중중장애인
"이제는 엄마가 나 때문에 고생 안 해도 되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

자립을 꿈꾸는 중증장애인은 많지만
이처럼 독립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시설은
전국에 몇 곳 안됩니다.

◀INT▶ 경북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가정과 시설에 안주하지 않는 진정한 자립을 이루려는 시도다"

경주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해 이 아파트를 마련했습니다.

S/U] 이들은 이곳에서
1년여 간의 홀로 서기 적응 과정을 마친 뒤
진정한 자립인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MBC NEWS 한기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