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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낙동강 구미취수장의
임시보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북 구미시와 인근 시.군 등
50여 만 명에게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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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중심을 막고 있던 3미터 높이의 임시보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굴착기 4대가 연신 흙을 퍼올리지만
거센 물살에 복구는 더디기만합니다.
오늘 새벽, 구미 광역취수장으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보가 무너졌습니다.
S-U] "임시 보가 정상이라면 이곳은 사람
키만큼 수위가 유지돼야 합니다.
하지만 보가 무너져 물이 빠져나가면서
취수장으로의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
김천시 아포읍 일대 주민 50여 만 명에 대한
식수공급도 끊겼습니다.
◀INT▶김건태/구미시 원남동
"수도사업소,시청하고 전화하니까 연락도
안되고 어떻게해서 안나오는지도 설명도
안해주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 공급도 중단돼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수자원공사는 임시보 아래쪽이 물살을 못이겨
무너졌다며, 오늘밤 자정 쯤에야 긴급복구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취수장에 물을 재공급해 정수하는데
하루 이상 걸리고, 고지대까지 수돗물 공급이
완전 정상화되는데는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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