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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협 하나로클럽, 이상한 물건 계산

도성진 기자 입력 2011-05-06 16:17:54 조회수 1

◀ANC▶
요즘 농협이 허술한 전산관리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요,

농협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에서
사지도 않은 물건이 계산서에 찍혀나오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단순한 계산착오가 아니라,
오래된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됩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CTV-

농협 직원이 손님이 산 물건을
계산하느라 분주합니다.

돼지고기로 보이는 고기와 종이컵 등이
바코드 기계를 통해 자동 계산되지만
곧바로 이상한 점이 발견됩니다.

-CCTV-

사지도 않은 2만 4천 원짜리 한우가
계산서 중간에 들어간 겁니다.

소비자가 현장에서 확인하고 거세게 항의하자 농협은 뒤늦게 CCTV 확인을 거쳐
환불해줬습니다.

◀INT▶신혜이
"사지도 않은 물건을 샀다고 도둑 취급을
당했는데 그리고 사과 전화 한 번 없으니
속이 상했다. 중간에 이게 이렇게 있다면
다른 고객들한테도 이런 일이 있을 것 아닌가"

직원 실수라고 보기 힘든 이상한 계산.

이 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SYN▶농협하나로클럽 관계자
"한우를 안 샀는데 그런 코드가 찍혀 나오는
전산오류가 한 번 씩 있대요. 기계가 노후화돼
그런 경우가 한,두 번 씩 있습니다."

낡은 결제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서도
농협은 정확한 조사를 미뤄 왔습니다.

◀SYN▶농협하나로클럽 관계자
"이런 부분(결제오류)이 한 달에 한,두 건 발생하는데 노후화돼 있고..전산소 본사하고도 얘기하고 있는데 교체하려고 고정투자 예산을 신청해 놨어요"

S/U]"단순한 계산착오라고 보기에는 석연찮은
부분이 많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농협은
시스템 오류 등 원인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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