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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크고 작은 등산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봄철 등산사고 예방법과
사고시 대처요령을
이규설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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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포항 원효암 부근에서
산나물을 뜯던 스님이
발을 헛디뎌 크게 다쳤고,
지난달 29일에는
포항 운제산에서 50대 남성이
등산 중 발목이 부러졌습니다.
또 지난달 24일 울릉군 형제봉 정상에서는
산나물을 채취하던 주민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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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대부분 무리한 산행과
준비 부족이 원인입니다.
겨울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산에 오르거나,
장비를 갖추지 않고 등산하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NT▶정재현/포항남부소방서 119 구조대
"저희가 출동해 보면 발목 골절환자 절반 이상은 운동화 신고 등산하다 다친다."
사고시 대처요령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휴대전화가 터지는 곳에서는
119에 조난 신고를 하면 GPS를 통해
바로 위치 추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불통 지역에서는
등산로에 설치된 구조용 위치표지판을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표지판에 적힌 고유번호를 기억해 뒀다가
다른 등산객의 도움을 얻어 구조대에 알리면
신속하게 현장 접근이 가능합니다.
◀INT▶박화진 구조대장/
포항 남부소방서 119 구조대
"특히 노인분들은 사고에 대비해서
혼자 산행하는것을 자제해야 한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연평균 산악사고는 6300여건!
이 가운데 10%가 넘는 640건이
5월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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