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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지역 건설업계의 선두주자였던 우방이
최근, 2년여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우방의 앞으로의 계획과
과제를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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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이 지난 달 말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9년 5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2년여 만에 독자 경영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우방의 직원들 뿐만 아니라
우방의 협력업체들도
우방의 법정관리 종결을 반기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우방과 거래를 했다가
수억 원을 받지 못했던 이 건축디자인회사도
마찬가집니다.
◀INT▶정영준 대표/우방협력사
"새로운 일자리도 생기기 때문에 반갑고"
하지만 우방이 법정관리를 벗어났다고 해서
당장 회사가 정상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S/U)우방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큰 과제는
건설사업장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지난 2009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지금까지 건설사업장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한 때 350명이나 됐던 직원 수도
지금은 70명으로 줄었습니다.
우방은 땅을 확보 중인 대구시 동구나 목포,
그리고 공사가 중단된 시지동과 구미 등지에서 올해 안에는 공사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INT▶ 심명대 사장/우방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연말까지는 몇 개 현장을
만들 예정"
법정관리 종결로 금융권 이용도 한결 수월해진
우방,
한때 한 해 4천 7백억 원을 수주해
전국 도급순위 21위까지 올라갔던 우방이
다시 한 번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 지
건설업계가 기대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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