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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구간인 의성 낙단보 인근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제2의 마애불을
찾기 위한 발굴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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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낙단보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 터파기 작업도중 마애보살좌상이
발견됐습니다.
훼손 논란과 함께 인근에 또 다른
마애불이 묻혀 있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됐지만
추가 조사가 미뤄지면서 은폐 의혹까지
일기도 했습니다.
불교계의 강력한 요구로 문화재청이
비로소 제2의 마애불을 찾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발굴단은 굴착기를 투입해 흙을 걷어내는
초기작업을 마무리 한뒤 발굴을 위한 도랑인
"트렌치"를 설치해 수작업으로 확인작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INT▶ 권혜인 책임조사원/
경북문화재연구원
"제2 마애불이 있는 바위라인을 찾는게 우선"
마애불은 현장을 지나는 지방도 아래에
있을 가능성이 큰데,매장 지점이 확인되면
도로를 차단하고 본격적인 발굴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종은 안전한 발굴을 당부하며,
문화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INT▶ 묘청 스님/조계종 총무원 문화국장
"문화재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증거이기도 한
굉장히 축복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S/U)문화재 당국의 은폐 논란 속에
불교계의 강력한 요구로 시작된 발굴조사로
제2의 마애불이 발굴되면 또 다른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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