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달 중순이면 신도청이 착공될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일정을 맞추긴 힘들것 같습니다.
'보상가 협의'라는 고비를 어떻게 넘을지가
관건입니다.
정동원 기자
◀END▶
감정평가 현지실사가, 현지 시세대로 보상을
하라는 이주민 요구에 막혀 차질을 빚었지만
우여곡절끝에 일주일전쯤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최대 고비는 보상가 협의입니다.
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는 보상액을 산정해서
이달 하순쯤 이주민들한테 통보할 예정인데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주민들이 생각하는 적정 보상가는
논.밭의 경우 평당 25만원 정도.
◀INT▶이주민
"수용지 바로 옆은 평당 4-50만원 가는데
여기가 10만원대 소문이 있는데... 못 나간다"
경상북도는 주민들과 보상 협의를 끝내는데
2-3개월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도청 신청사 착공식은 연기될 전망입니다.
◀INT▶민병조/도청이전 본부장
"(보상가에) 만족하시는 분도 있고 수용이
어려운 분들도 계실텐데 개별적으로 접촉하든지
협상을 통해 착공시기가 빨리 당겨질수 있도록"
이주민들은 곧 고향을 떠나야하지만
아무런 준비나 대책도 없습니다.
◀INT▶이주민
"..."
경상북도는 신청사 착공이 늦어지더라도
2014년 6월 입주는 무난하다는 입장이지만,
경북에 앞서 이전을 추진한 충남의 경우
보상협의를 90%까지 마치는데 6개월이나 걸려
순탄치않은 앞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