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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고유가로 시내버스 이용객 급증

이규설 기자 입력 2011-05-02 15:10:35 조회수 1

◀ANC▶
요즘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자가용 대신 시내버스 이용하시는 분들
많이신데요...

실제로 포항지역
시내버스 일일 이용객을 집계해 봤더니
지난해보다 손님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하루 중 손님이 가장 적다는
오후 2시 경에도 버스 승강장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풍경입니다.

스탠덥)정류장에 도착하는 아무 시내버스에나
직접 탑승해 승객이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빈자리가 많았지만,

몇 정류장 가지 않아 빈 자리가 사라지고
죽도시장을 지나서는 손님이 빼곡히
들어 찼습니다.

◀INT▶포항 신안여객 버스기사
"요즘 손님 정말 많아졌어요!"


c.g)실제로 이번달 포항시내버스 하루평균
이용객은 83,700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00명,
이용률은 약 10% 늘었습니다.

손님이 늘어난 가장 큰
원인은 치솟는 기름값 때문!

◀INT▶김정만/에쿠우스 차량 운전자
"에쿠우스 모는데 기름값 너무 많이 들어서
얼마전부터 버스타고 다닌다."

포항시가 지난해부터
버스 도착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다,

버스를 공짜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제가
정착된 것도 승객 증가의 원인입니다.

◀INT▶이말도/시내버스 이용객
"한 번만 돈 내면 한 번 공짜로 탈 수 있으니까 얼마나 좋아요!"


포항시는
고유가로 촉발된 시내버스 이용 '붐'을
대중교통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기사들을 상대로 친절 교육을 강화해
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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