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입점으로
주변 상가 임대료가 오르면서 대구 약령시장의
한방 관련 점포들이 차츰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부터 일주일간 서른 네번째
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열리게 돼
관계자들의 심정이 착잡하다는데요.
약령시장 위축을 막기위해 애쓰고 있는
대구KYC 김동렬 대표는
"축제는 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즐기는 건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아요.지금 위기가 와 있는데
중구청이 대책은 세우고 있는 지 모르겠어요"
하면서 올해는 약령시장 축제를 즐길 기분이
아니라고 불만을 나타냈어요.
허허,350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장의 명맥이
끊길 판이니 어찌 축제할 마음이 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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