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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롯데백화점이 대구에 다섯 번 째
대형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현대와 신세계도 속속 문을 열 예정이어서
'빅 3'로 불리는 대형 유통업체의 경쟁이
대구에서 시작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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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제곱미터의 넓은 터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롯데몰'이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패션, 가전 등 쇼핑매장이
야외로 연결된 개방형 구조에다
대형 음식점과 영화관이 함께 있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점포수를 늘려온 롯데는
다점포 전략, 공동마케팅으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INT▶서충환 홍보팀장/롯데백화점
"롯데몰까지 합치면 대구에 5개 점포 운영,
이들을 공동으로 엮어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
개점을 석 달여 앞둔 현대백화점은
연면적 12만 제곱미터의 월등한 규모와
반월당이라는 입지, 명품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공격 경영을 외치고 있습니다.
3년 뒤면 신세계도 동대구역 환승센터에
복합쇼핑몰을 만들 계획이어서
이른바 '유통 빅 3'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거대 공룡의 등장에 잔뜩 긴장한
지역백화점은
생존전략 짜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판매인력이 뺏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고
대구백화점은 현대에 대응해 건물을
증축하고 있습니다.
◀INT▶대구백화점 관계자
"주 고객층인 40~60대 정도의 지역을 사랑하는
VIP고객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S/U]"백화점은 진출 첫 1,2년의 성적표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초반에
기선을 잡으려는 유통업체의 사활을 건 경쟁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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