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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동해안 갯바위마다 자연산 미역 채취가
한창인데요,
풍년인 데다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값도 크게 올라 모처럼 만에
어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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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속으로 해녀들의 자맥질이 이어지고,
한 손 가득 자연산 돌미역을 건져 올립니다.
채 5분도 되지 않아 망태기가
가득 찼습니다
윤기나는 미역 줄기를 잘 손질해 말리면
한 장에 2만원이 넘는 상품이 됩니다.
자연산 돌미역은 워낙 비싸다 보니
양식산에 비해 가격 인상 폭이 크진 않지만
일본 원전 사고 여파로 20% 정도 올랐습니다.
◀INT▶남희동 수산진흥담당/영덕군
적정 수온이 유지되면서
생산량도 670여 톤으로
지난 해보다 35% 늘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물량이 많아
판로 걱정을 해야 했지만 올해는
중간 도매상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임정수 사진 3리 어촌계장
"미역 캐기 시작부터 상인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격도 좀 올라갔고..."
방사능 해독에 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불안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면서
미역 채취 현장은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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