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山) 그림으로 유명한 지역화가 김종복 씨가
자신의 미술작품 80여 점을
대구가톨릭대학교에 기증했습니다.
김 화백은 어제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자신의 대표작인 '설악산'을 비롯해
남프랑스 등 산을 주재로 그린
유화와 수채화, 드로잉 등
작품 80여 점을 무상으로 기증했습니다.
김 화백은 지난 1976년부터 20년 동안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애정과 추억이 남달라
작품을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은
교내에 김종복 미술관을 건립해
기증받은 작품을 영구 보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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