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란 행위 등의 장면을
인터넷에 방송한 피의자 23살 권모 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2일 저녁 8시 40분 쯤
개인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 인터넷 TV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성행위 장면 등이 담긴 음란물을 배포하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주간에 30-40개, 야간에 100여 개의
동영상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인터넷 TV에 오르고 있는데,
방송사 자체에서 확인하고는 있지만,
인력부족 등으로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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