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으로 추락해
큰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현장감식에 참여한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경북 성주군 수륜면의 사고 지점은
도로 옆에 설치된 농가 시설물을 위해
가드레일 6미터 정도가 잘려 있었고
이 곳으로 관광버스가 통과하는 바람에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가드레일이 제대로 설치됐다면
1차 충격으로 속도로 줄고 버스가 추락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해 14명이 숨진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도
위험구간에 맞지 않는 약한 가드레일을
버스가 뚫고 지나가 참가로 이어졌고,
재작년 18명이 숨진 경주 관광버스 추락사고는
가드레일이 규정을 어겨 설치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최근 5년간 가드레일 충돌사고는
3천 800여 건이나 되고
2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도로공사의 조사 결과 전체 가드레일의
90%가 기준 미달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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