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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손발과 입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영유아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뇌수막염까지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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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표본 감시의료기관인
안동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
이 달 들어 어린이들 사이에
바이러성 질환,
특히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김소영 간호사/소아과병원
"요즘에 날씨 따뜻해지면서 수족구병에 감염된 애기들이 조금씩 병원에 내원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다섯살 미만의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손발 발,입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호흡기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 없고
전염력도 빨라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식을 취하면
대개 1주일 내에 저절로 낫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두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INT▶장성진/소아과전문의
"(수족구병에 감염되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환자) 어머니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환자와 접촉을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라며,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을 삼가거나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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