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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추락사고 6명 사망, 30여 명 중경상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4-25 03:20:10 조회수 0

어제 경북 성주군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의 사망자가 밤 사이
늘어난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인
사고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관광버스 운전자 남모 씨가 병원에서 치료 도중숨지면서
이번 추락사고로 모두 6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브레이크 파열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오늘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통해
차량 자체결함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혀낼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경북 성주군 신파리에 있는 한 도로 내리막
커브길에서 42인승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7미터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하면서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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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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