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그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대구 FC가 오늘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2대 1로 패했습니다.
전반 23분
전북의 김동찬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로 연결됐고,
38분에는 전북의 김지웅의 중거리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2대0으로 끌려가던 대구 FC는
후반 2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문전 혼전 중에 끼리노가 머리로 방향을
살짝 바꿔놓으며 만회골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결국
전북의 골문을 더 이상 열지 못하고,
경기는 전북의 2-1 승리로 끝났습니다.
대구는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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