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앞서 무늬만 지역국회 의원인
서구지역의사례를 전해드렸습니다만,
다른 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구지역 국회의원의 75%가
대구에 집이 없거나
소형 아파트를 빌려놓고
실제로는 대구에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대구 달서을의 이해봉,
중남구의 배영식 의원은 대구에 집이 없습니다.
서구 홍사덕, 동구 갑 주성영 의원 등 7명은
지역구에 소형 아파트를 임차하고 있고,
박근혜, 박종근, 이명규 의원만
대구에 집을 갖고 있습니다.]
얼마나 대구에 머무는 지
국회의원들의 전세 아파트를 찾아가 봤습니다.
같은 아파트 라인에 사는 주민들도
얼굴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SYN▶ 국회의원 전세아파트 주민
"가족들은 여기 안살지요.. 의원님도 일년에 3,4번 정도 보나?..."
◀SYN▶국회의원 전세아파트 주민
"회기 중에는 저 위에 계신 것 같고 한 번씩
일이 없을 때..(온다)."
국회 회기가 열리지 않는 기간에 조차
지역구 행사참석 외에는
수도권의 대형아파트나
단독주택에 살기 때문입니다.
◀INT▶윤순갑 교수/경북대학 정치외교학과
"지역 국회의원이 그 지역에 살지않는 것은
법적 요건을 떠나 자기 기만에 해당하는 것"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발표 이후
이렇게 무늬만 대구사람인
지역정치권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INT▶이창용 대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지역에 살지 않고 중앙에서만 활동하는 정치인에게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것"
한나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대구지역에서도 이제 '지역밀착형 인물'을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S/U]지역정치권에서도 내년 총선에서는
중앙당에 줄서기하는 후보보다
지역에 살면서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