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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바콘'또 품질논란

입력 2011-04-18 19:59:44 조회수 1

◀ANC▶
도로 바닥에 쓰이는 자재 가운데
친환경 특허를 받은 '리바콘'이라는 제품이
관공서 공사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지난해 이 제품을 사용한 도로에서
하자가 발생한데 이어서
이번에 자전거 도로에서 또다시 문제가 생겨
품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포항시 흥해읍 곡강천
자전거 도로 건설현장!

이 구간은 지난해 8월 완공됐지만
불과 6개월 만인 올해 2월에
노면이 들뜨고 찢어지는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시공업체에 재시공 명령을 내려
자전거 도로 2km구간을 모두 걷어 냈습니다.

스탠덥)포항시 흥해읍 곡강천 생태공원
조성공사는 모두 117억원이 투입돼
잔디광장과 수변공원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문제가 발생한 도로 시공에는
친환경 도로 바닥용 자재로 특허를 받은
'리바콘'이라는 제품이 사용됐습니다.

c.g)'리바콘'은 폐아스콘과 시멘트 유화제
등이 혼합된 재생 아스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공되고 있습니다.

◀INT▶진영기 과장/포항시 재난안전과
"가격이 다른 콘크리트에 비해 30-40%싸고
샘플 시공은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지난해
포항 장성-흥해간 도로 등 도내 곳곳에서
도로 포장용 바닥재로 사용했다가
균열이 발생해 품질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업체는
이번 시공이 리바콘을 자전거 도로에
적용한 첫 사례이긴 하지만,
제품의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천기열 사장/한동 R&C
"샘플 시공을 통해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지형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하자다."

조달청 인증을 받은 특허 제품에서
하자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해당 제품에 대한 엄격한 품질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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