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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4대강 상주 낙단보에서
붕괴사로고 2명이 숨졌습니다.
당시 현장엔 12명의 작업인부들이
더 있었는데, 간발의 차이로
대참사를 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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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낙단보 소수력 발전소 현장의
사고 직후 모습입니다.
수많은 철근들이 바닥을 향해
엿가락 처럼 휘었습니다.
거푸집이, 타설중이던 콘크리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16미터 아래로 흘러 내리면서
직원 2명도 함께 추락해 숨졌습니다.
그런데 사고 당시 현장에는 12명의 인부들이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식을 위해 현장을 자리를 피한지 5분도 안돼
붕괴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나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 한 겁니다.
조사결과, 사고 전날 저녁 7시 부터
밤샘 타설작업이 이어진 가운데
사고 직전까지 약 천 4백톤의
콘크리트가 부어진 상태였습니다.
사고를 수사중인 의성경찰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주변 지지대가 콘크리트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시공됐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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