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대구시가
내진설계가 의무화된 건물을 조사한 결과
3층에서 5층 이하 건물의 약 40퍼센트가
내진설계 수치를 똑같이 기재한 것으로 드러나
세간에 떠돌던 부실 설계가 사실로 드러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정명섭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달서구와 동구 지역에 있는 건물이 내진설계를
위한 수치가 똑같아요. 지반도 다르고 건물도
다른데 완전히 엉터리죠."하면서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건축사 사무소에 대해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어요.
허허, 우리나라에 설마 지진이 나겠냐며
대충 대충 설계했던 건축사님들..
가슴이 조마조마 하시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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