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부터 극심한 체증으로 몸살을 앓는
대구 성서 도시고속도로에 대해
대구참여연대가 행정정보 공개 청구 결과
대구시의 명백한 잘못으로 드러났다면서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대구지부와 함께
이번 주 내에 시민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는데요.
임성혁 대구참여연대 상근활동가는
"얼마 전 대구시가 내놓은 대책으로 이전보다
소통이 원활해졌어요. 그런데 이 방법은
체증을 예상했던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대구시가 이미 약속했던 거에요."하면서
대구시의 약속 불이행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어요.
허허, 결국 답이 없었던 게 아니라 답을 쥐고도 실행하지 못했던 때문이다 이 말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