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늘 보문관광단지와 시내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일본 마라톤 동호인 천 100여명 등
모두 만 5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벚꽃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앞을 출발해
보문관광단지 순환도로와
경주시내구간을 달렸습니다.
오늘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킬로미터, 5 킬로미터, 걷기 코스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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