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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침]경찰,스마트폰 범죄신고시스템 구축

이상원 기자 입력 2011-04-06 17:28:07 조회수 0

◀ANC▶
스마트폰 사용자가 천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구 경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범죄신고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거기가 어디죠? 알겠습니다.
신속히 순찰차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휴대전화를 통한 신고는
신고자가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있지 않으면
위치 파악에 많은 시간이 걸려
범죄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새롭게 개발한
'112 신고 앱'은 이같은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습니다.

신고를 한 사람이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위성을 통해 정확한 위치가
112 신고센터에 접수가 됩니다.

◀INT▶
박준영 경감/대구지방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
"무엇보다 GPS 신호를 받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 지구대 순찰차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영상,사진,음성,문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어서
현장 증거확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보급세를 감안하면
스마트폰이 범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한 몫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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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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