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어젯 밤 7시 1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역에서 수성구청역
사이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전화로 협박한 혐의로
안동시 남후면 37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2달 전 교도소 복역을 마치고 나온 뒤
특별히 할 일이 없어 다시 교도소로 가고 싶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