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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소식입니다.
구미시가 첨단IT산업도시에 걸맞는
과학문화 인프라를 구축한다며
수십억 원을 들여 구미과학관을 지었습니다.
이 달부터 관람객을 받기 시작했는데,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을 열다보니
보완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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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락공원에 들어선 구미 과학관입니다.
구미시가 국비와 도비·시비 등 70억 원 넘게
들여 지은 뒤 운영을 외부업체에 맡겨
이 달부터 관람객 맞이에 나섰습니다.
2D나 3D 영상체험을 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디지털 과학영상 체험을 할 수 있는 4D영상관은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시설이 다소 적기는 하지만
2층에는 과학체험관도 있습니다.
◀INT▶백옥경 관장/구미과학관
"과학체험 교실을 함께 운영해서
과학관에 오셔서 원하시면 과학에 관련된
활동을 하고 직접 과학관련 물건들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3명에 불과한 해설사로는
단체 관람객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입니다.
진행도 매끄럽지 않고,
유치원생들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지만
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입체 영상도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여건도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과학관의 한 층을 차지하고 있는 다목적 강당도
보다 다양하고 짜임새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용도를 높여야 합니다.
2개에 불과한 버스노선,
평일에도 비좁을 정도인
주차 공간도 해결해야 할 과젭니다.
◀INT▶지희재 /구미시 과학경제과장
"대중교통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시내버스를
경유하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개관 초기니까 이해해달라지만
시민들은 개관 초기라서 더 큰 기대감으로
과학관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구미시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중부권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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