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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태 이후 새출발을 위해 축사를
신축하려는 신청이 잇따르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마찰이 빚어지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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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안에서 대형 축사를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2,700여 제곱미터에 우사 8동과
퇴비사·저장시설 6동을 합쳐 모두 14동이
들어섭니다.
농장주는 밀식사육을 하지 않기 위해
축사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합니다.
◀INT▶ 축사신축 농장주
"우사를 개폐식으로 짓고 크게 지어서 많이
넣는 게 아니고 적게 넣어서 소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 줘서 면역도 생기고..."
하지만 주민들은 마을에 대형축사가 들어서면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수와 농업용수가 오염되고
냄새 때문에 큰 불편이 생길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 권재복/축사반대 마을주민
"물이 정말 가장 큰 문제..못 살것 같다"
구제역 사태가 마무리되면서 영양 8건을
비롯해 안동 37,의성 15,청송 4건 등
지역마다 새출발을 위한 축사 신축 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이전과는 다른 축산을 준비하기 위해 규모를 키우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과
크고 작은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군은 축사 신축 이전에
마을 주민들의 동의를 유도하는 등
자체 규정을 마련해 두고 있지만
북부지역에서는 예천과 상주 두곳만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을 뿐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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