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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처럼
우리나라 내륙에도 '외씨버선길'이라는
숲길이 만들어져 어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잇는 '외씨버선길'은
올해 1차년도 구간 50km를 시작으로 3년동안
모두 170km가 조성돼 관광자원화 됩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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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출신인 조지훈의 시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에서 이름을 따온 외씨버선길은
청송군의 옛 객사인 운봉관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에서부터 강을 건너고 고갯길을 넘어
영양,봉화,영월로 이어집니다.
바로 이 외씨버선길 1차 구간 50km가 완공돼
첫선을 보였습니다.
◀INT▶김순옥/봉화군 법전면
"강을 따라 흙길 걷고 좋다"
(S/U) "외씨버선길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지금은 사라진 옛 오솔길을
자연상태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경관 중심의 다른 길들과는 달리
청송,영양,봉화,영월 4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자연이 녹아든 테마가 있는 길입니다.
◀INT▶권오상 교수/경북북부연구원 원장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서 두메산골체험 운영할
예정입니다."
대표적 낙후지역인 BYC의 자치단체로서는
투자비용은 줄이고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관광의 시너지는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NT▶한동수 청송군수
"문화자원도 연결하고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도
와서 걷는 관광자원화"
경북북부연구원은 2012년까지 모두 60억원을
들여 4개 지역을 잇는 170km의 길을 조성한 뒤,
체험프로그램과 농가민박 등을 정비해
친환경 녹색관광의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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